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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산동 와바에서의 이별과 새로운 만남..^^ 0 2008-10-09
1223504316$20081009071725_29206257.jpg 최은희 2752

저번주로 제가 서울로 발령이 나서 마지막 날이라 조촐한 회식자리를 가졌어요~
삼산동 와바에 갔답니다.
금요일 저녁이라서 그런지 사람이 엄청 많더라구요~
겨우 자리가 나서 야외 자리에 착석^^ 요즘 많이 쌀쌀해져서 살살 바람도 불고~
밖이라서 기분도 더 업~^^
와바는 Western Ice Bar로 다양한 종류의 술을 마실 수 있어서 너무 좋아요^^
술을 못하는 몇몇 여직원들은 나란히 NON 알콜 생과일 주스를 주문하고 나머지 분들은 흑맥주와 여러 칵테일 및 맥주를~~
소세지 모듬을 먹었는데 소세지가 맛더라구요~ 매콤한 맛도 있고^^ 짭짤한 맛도 있고.. 여러가지 맛이 있더라구요~
그리고 훈제 삼겹살을 먹었는데 요거요거 정말 맛나더라구요~ㅎㅎ
혼자 무지하게 집중해서 먹었답니다.^^
쫀득쫀득한 훈제 삼겹살에 허니 머스타드소스의 조합~!!!
약간은 족발맛이 나는 긋 하면서도 ~ 삼겹살이 훈제라서 그런지 굉장히 쫀득쫀득~~!!! 맛나요~ㅎㅎ
그리고 데낄라슬래마를 또 주문하여 마셨는데 레몬향이 나면서 톡톡 튀고~ 무너가 시큼한 맛과 달달한 맛이 나는 술~
그리고 제가 좋아하는 벨기에 맥주 "호가든"을 무려 7병이나~!!! 호가든은 굉장히 부드럽고 맛있는 맥주인거 같아요~
맥주가 각 나라별로 회사별로 맥주 마시는 잔도 다 있다는 거 너무 좋아요~~
그 날 새벽 4시까지..허심탄회하게 서로의 맘도 털어놓고~
앞으로의 진로방향과 인간관계에 대한 이야기를 정말 오랫동안 했답니다~
와바에서의 시간은 언제나 즐거워서 시간이 어떻게 가는지도 몰랐어요~
그날은 무척이나.. 이별과 새로운 만남이라는 단어가 와닿는 하루였어요..
앞으로 서울에서도 저의 와바 사랑은 쭈욱~ 이어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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