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 학사과정 개설된다

산학협약으로 고급인재육성등 다양한 효과 기대
호원대·맥세스컨설팅등, 프랜차이즈학사과정 개설협약체결 
 
[이데일리 EnterFN 강동완기자]
호원대학교와 32개 프랜차이즈 본사가 산학협약 체결을 맺어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지난 16일, 호원대학교와 참여의사를 밝힌 32개 프랜차이즈본사 대표들이 참여한 가운데 산학협력과 관련 협약식을 가졌다. 
산학협약을 통해 프랜차이즈학사과정이 개설됨에 따라 호원대학교는 프랜차이즈 창업비지니스 정규학사 학위과정은 3, 4학년 편입학 과정으로 진행하게 된다.
프랜차이즈 본사는 실무형 전문인력 확보로 프랜차이즈 본부조직 역량을 높이고 잦은 인력이동 등의 본부 애로사항 해결, 적극적인 고용창출로 기업의 사회적 의무와 역할을 담당할 수 있게 됐다.
호원대학교 역시, 프랜차이즈 산업 맞춤 인재양성으로 산업성장에 기여하고 취업률 상승으로 인한 학교 경쟁력 강화, 학생에게 비젼을 제시하여 상아탑의 존재의미를 부각시킬 수 있게 됐다.
프랜차이즈 창업비지니스 전공 주임교수이며 산학협약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한 맥세스실행컨설팅 서민교 대표는 “교육 및 인재사업이 프랜차이즈 사업의 근간이라고 할 만큼 중요해 기업에 필요한 전문 교육과정이 절실했다”며 “프랜차이즈 산업이 전문가 집단만이 할 수 있는 전문 사업이기 때문에 이번 산학협약은 프랜차이즈 본사 역량강화 및 청년실업 해소에 한몫을 담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맥세스실무자과정 이수자에게는 9학점 수업을 면제해주는 등의 혜택이 주어지고 원앤원(주) 교육장이 호원대학교 산학 서울캠퍼스로 지정돼 이론과 현장실습이 병행된다.

이번에 참여하는 프랜차이즈 본사는 대학로김가네, 인토외식산업 와바, 비제이아이에프(주) 본죽, 맥세스컨설팅 등이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