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바, 고객만족 '암행어사제' 도입 매장내 문제점 개선, 고객만족도 상승 및 경쟁력 높여
세계맥주전문점 와바는 지난달 와바 전직영점에 미스터리 쇼퍼를 도입해 매장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미스터리 쇼퍼(내부모니터요원)는 일반 고객으로 가장해 매장을 방문, 직원의 친절도-서비스-사업장의 분위기 등을 평가해 개선점을 제시하게 된다.
와바 관계자는 "초창기 대기업 외식브랜드에서 도입된 미스터리 쇼퍼 활동이 최근들어 프랜차이즈 외식업계를 비롯 금융회사, 백화점, 병원, 관광서 등으로 확산되고 있다"며 "브랜드 가치도 상승시키고 내실도 다질 수 있는 제도로 많이 활용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효복 대표는 “미스터리 쇼퍼를 통해 매장의 부족했던 부분을 개선해 고객만족 및 브랜드 가치 상승을 꾀하도록 하겠다"며 "제품, 서비스, 청결도, 고객에 대한 배려 등 각 매장별 문제점 및 만족도를 체크해 매장별 점수를 매기고, 좋은 평가가 나온 매장과 중간평가, 최하평가를 받은 매장을 구분해 매장별 대책을 수립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매달 1회 미스터리 쇼퍼를 실시할 예정"이라며 "현재 창작요리주점 와라와라, 참이맛 감자탕, 푸드코아 화평동냉면 등이 직영 및 가맹점을 주축으로 미스터리 쇼퍼를 진행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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