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회사소개 > 보도자료
 
국내 프랜차이즈 해외 진출 박차 2008-09-26
    573
 
국내 프랜차이즈 해외 진출 박차

국내 프랜차이즈 기업들이 해외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00년을 전후해 중국, 일본, 동남아로 나섰던 토종 브랜드들이 최근에는 미국 유럽 중동 중남미 등으로 진출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중략)
해외전용 브랜드를 따로 개발해 글로벌 시장 개척에 나서는 프랜차이즈도 늘고 있다.

2003년 상하이 1호점을 시작으로 현재 중국에서 6개의 '와바'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인토외식산업은 지난해 5월 홍콩에 한식 패스트푸드전문점 '도시락'(都市樂)을 오픈했다. 소불고기비빔밥, 돌솥비빔밥, 순두부찌개, 해물파전 등 슬로우 푸드인 한식을 패스트푸드 형태로 선보이며 현지인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음식 가격을 홍콩의 다른 한식당에 비해 절반 이하로 낮춰 서민들에게 큰 인기를 얻으며 현재 99㎡(30평) 규모의 점포에서 월 평균 4,000만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강병오 FC창업코리아 대표는 "아직 미국이나 일본의 글로벌 브랜드에 비해서는 존재감이 크지 않지만, 국내 대표 프랜차이즈사들이 상당한 제품력과 서비스를 갖추고 있어 브랜드 인지도만 높아진다면 글로벌 브랜드의 탄생도 기대해 볼만하다"고 말했다.
 
손재언 기자 chinason@hk.co.kr
 
 
창업시장서 뜨는 업종 지는 업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