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창업시장 히트예감 `3대 코드`
올해 창업을 결심한 사람들은 어떤 업종을 시작하는 게 좋을까. '컨버전스' '애프터 마켓' '모던 레트로''안전' 등을 키워드로 한 업종에 주목하라는 게 전문가들의 한결같은 주문이다. 높아지고 있는 경기 불안정성과 먹거리 위해 논란,우리 사회의 주력 소비 계층인 중년·중산층들에 불고 있는 복고풍 등을 염두에 둔 사업이 유망하다는 얘기다. 이상헌 창업경영연구소장,강병오 FC창업코리아 대표,이현승 한국실행창업센터 대표 등 한국경제신문 창업 자문위원들이 제안하는 '2007년의 4대 창업 트렌드'를 살펴보자. (이하중략)
◆'모던 레트로' 붐
모던 레트로(modern-retro)란 '아름다운 과거로 돌아가되 현대적인 멋을 살린다'는 뜻이다. 1950~70년대 유행했던 전통 메뉴를 현대화하거나 복고풍 인테리어를 점포에 가미하는 것 등이 여기에 해당한다. 사례로는 퓨전 실내 포장마차,퓨전 뚝배기·전통주 전문점 등을 들 수 있다. 강병오 FC창업코리아 대표는 "와바와 같은 맥주점 프랜차이즈 업체들이 후속타로 내놓은 민속주점 브랜드가 뜨고 있는 것은 모던 레트로 붐과 무관하지 않다"고 말했다. (이하생략) 강창동 유통전문기자 cdk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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