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프·소주집 ‘메뉴 다양화’
식사 함께 할 수 있어 인기
주점이 퓨전화되고 있다. 과거 단순한 호프집, 소주집 등 주점들이 안주메뉴가 다양화되면서 식사도 되는 퓨전주점으로 바뀌고 있는 것. 실내포차, 해산물요리주점 등이 주도하고 여기다가 전통과 현대, 국가간의 퓨전화도 활발히 일어나고 있는 중이다. 전문가들은 퓨전화가 급속도로 진행되고 있어 이 열풍은 향후 수년간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중략)
전통과 현대의 퓨전화
메뉴 및 인테리어를 전통과 현대를 적절히 조화시킨 ‘모던 레트로’ 업종이 뜨고 있다.
퓨전 전통주요리주점 ‘뚝탁’은 일반 저가형 막걸리와 달리 100% 경기미를 사용해 인간문화재가 빚어 만든 고급 ‘참살이 탁주’를 판매한다. 퓨전 안주메뉴와 깔끔한 인테리어를 활용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세계 음식의 퓨전화
주점에도 세계화 바람이 불고 있다. 세계맥주 전문점 '와바'는 100여 가지 세계맥주와 다양한 퓨전 안주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젊은층을 중심으로 마니아층이 늘어나면서 사업 전망이 밝은 업종 중 하나로 떠오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