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음식 세계인의 식탁으로!
이국적 인테리어와 문화서비스로 감성적 소비유도
해외 브랜드 도입, 국내 브랜드의 해외진출 활발
글로벌 고객확보 위해 우리 정서 맞는 서비스 필수
최근 몇 년 사이에는 미국,일본,유럽 등 해외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벤치마킹을 하거나 해외 브랜드를 그대로 도입해 창업하는 경우가 크게 증가했다. 그러다보니 외국의 창업아이템 조사를 알선하는 컨설팅 회사나 여행사까지 생겨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에 대한 직,간접적인 경험이 많고, 해외 경험으로 고급화되고 수준 높은 취향을 가지고 있는 글로벌 고객들도 늘어나고 있다. 앞으로는 FTA(자유무역협정) 영향을 받아 국내 소비자들이 점점 더 세계화된 시장에 노출될 것이기 때문에 창업시장도 상품 기획에 이런 취향을 반영하지 않을 수 없게됐다. (중략)
해외로 진출하는 토종브랜드
최근 몇 년 사이 해외로 진출하여 창업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우리나라 토종 프랜차이즈 브랜드는 주로 미국, 일본, 캐나다, 중국을 위주로 진출하고 있다. 그중 가장 활발하게 진출하는 국가는 중국이다. 중국진출은 전체 해외진출 사례 중 150%를 차지한다.
전세계의 다양한 맥주를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알려져 맥주 마니아들에게 인기가 높은 세계맥주전문점 ‘와바’는 현지 기업과 합작 형태로 중국에 진출, 현재 상하이와 칭다오 등지 5개 매장을 열었다. 국내산 맥주뿐 아니라 몰슨 캐나디언, 포스터스, 크로넨버그, 아사히 등 세계 어디에서나 통하는 세계맥주로 중국 시장 공략에 성공한 것이다. 다양한 종류의 맥주뿐 아니라 맥주 스타일에 따른 고유한 음식을 제공, 고객들에게 이국의 맛을 전하고 있다. 또한 국내 일부 가맹점에 룰렛이나 블랙잭 등을 즐길 수 있는 간이 카지노 시설을 설치해 이국적 멋을 더함으로써 해외 경험이 있는 젊은 고객들을 유인하고 있다. (이하생략)